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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MUSIC/ BERLINER PHILHARMONIKER & SIMON RATTLE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화보집]

매장재고

BERLINER PHILHARMONIKER - MOVING MUSIC/ BERLINER PHILHARMONIKER & SIMON RATTLE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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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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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EU

음반정보




□ 베를린 필을 볼 수 있는 곳은 단 두 개다. 그들이 오르는 무대와 베를린 필하모닉 디지 털 콘서트홀이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바로 이 화보집이 될 것이다.

2002년에 부임한 사이먼 래틀과 함께 해온 시간을 담은 총 263쪽 분량의 화보집이다. 10년 넘게 사진작가 모니카 리터하우스의 카메라는 이들의 리허설, 콘서트, 무대 뒤, 연습실, 사인회장을 따라 다녔다. 2006년 뉴욕 카네기홀을 시작으로 2017년 스위스 로제 콘서트홀까지, 60곳 이상의 전 세계 공연장에서 가진 연주 장면과 무대 뒤의 준비와 연습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moving music’라는 제목은 ‘움직이는 음악’이자 ‘가슴을 떨리게 하는 음악’으로 번역될 것이다. 이 군단은 자신들을 움직여 관객과 만나고, 그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기 때문이다. 2011년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내한, 2013년 서울 예술의전당 내한 장면도 수록되어 있어 한결 정겹게 느껴진다.
2쪽을 가득 메우는 스프레드 컷부터 1쪽에 3~4컷의 아기자기한 구성을 통해 만나는 이들은 무대 위에선 환희와 열정의 연주에 불타오르고, 무대 뒤의 이들은 평상복 차림으로 풋풋한 인간적 면모를 드러낸다.
중간마다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지의 전문기자 엘레오노네 뷔닝이 진행한 22명 단원들의 인상적인 인터뷰(독일어·영어)가 수록되어 있다. 뷔닝이 쓴 서문(‘경이로운 기록’)을 시작으로 악장 다니엘 스타브라바(p20-21), 첫 여성 단원인 제1바이올린 마들렌 카루초(p30-31), 첼로 수석올라프 마닝거(p42-43), 호른 수석 스테판 도르(p52-53), 플루트 수석 에마뉘엘 파위(p66), 제1바이올린 크지슈토프 폴로네크(p79), 제2바이올린 에바-마리아 토마시(p88-89), 트롬본 예스퍼 버스크 쇠렌(p100), 더블베이스 마르틴 헤인체(p108), 오보에 수석 알브레히트 마이어(p116), 더블베이스 피터 리겔바우어(p138-139), 단원들 중 최연장자인 호른 클라우스 발렌도프르(p144), 비올라 울리히 크뇌르저(p151), 바순 모르 비롱(p160), 타악기 라파엘 하에게르(p178), 바순 마르쿠스 바이트만(p184-185), 첼로 레이첼 헬레르(p198), 트롬본 토마스 레이엔데커(p208-209), 바로크 음악에 흥미를 지닌 더블베이스 울리히 볼프(p216-218), 고문헌 필사의 취미를 지닌 제2바이올린 수석 크리스티안 스타델만(p220), 악단 내의 형제 단원인 제2바이올린 크리스토프 폰 데르 나머와 비올라 마르틴 폰 데르 나머(p228)의 인터뷰이다.

1~4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인터뷰는 종합적으로 솔로 활동과 베를린 필 활동의 상호 영향, 스타 객원지휘자들에 대한 평가와 에피소드, 카라얀이 후세대 연주자들 양성을 위하여 만든 카라얀 아카데미 출신들의 이야기, 서로에 대한 음악적 자극을 어떻게 주고 어떤 영향을 받는지 등을 묻고 이들의 경험과 재치가 묻은 답변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래틀 중심의 책이 아니라, 단원들의 모습과 개개인의 드라마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만약 카라얀의 시대였다면 꿈도 못 꾸었을 텐데, 이것이 바로 오케스트라라는 존재란 단원들의 합이 만들어간다는 래틀만의 음악관이 고스란히 화보집에 담겨 있다는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화보집 [Moving Music]

‘Moving Music: The Berliner Philharmoniker & Sir Simon Rattle’
모니카 리터하우스(사진), 엘레오노네 뷔닝(서문·인터뷰어)

▶ 내한(11월 19~20일) 앞둔 래틀과 베를린 필 단원들의 ‘졸업 앨범’
2002년에 부임한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의 시간을 담은 263쪽 분량의 화보집이다. 10년 넘게 모니카 리터하우스의 카메라는 이들의 리허설과 콘서트, 무대 뒤와 연습실, 사인회장 등을 따라 다녔다. 2006년 뉴욕 카네기홀을 시작으로 2017년 스위스 로제 콘서트홀까지, 60곳 이상의 전 세계 공연장에서의 연주와 무대 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2011·2013년)과 세종문화회관(2013년) 내한 장면도 수록되어 한결 정겹게 느껴진다. 2쪽을 가득 채운 스프레드 컷부터 1쪽에 3~4컷으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구성이다. 오케스트라의 전체 모습과 단원들의 모습을 담은 구성 중중간마다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지의 전문기자 엘레오노네 뷔닝이 진행한 22명 단원들의 인터뷰(독일어·영어)가 수록되어 있다. 악장의 리더십, 첫 여성 단원, 최연장자 단원, 바로크 음악을 좋아하는 단원, 고문헌을 필사하는 별난 취미를 지닌 단원, 형제 단원 등 그들만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인터뷰는 독일어와 영어로 구성. 오케스트라라는 존재는 단원들의 합이 만들어간다는 래틀만의 음악관이 고스란히 화보집에 담겨 있다는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
[래틀·베를린 필 내한 2017년 11월 19일: R.슈트라우스 ‘돈 후안’, 라벨 피아노 협주곡(조성진), 브람스 교향곡 4번 / 20일: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진은숙 ‘코로스 코르돈’,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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