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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이름을 잇다

VARIOUS - 해녀, 이름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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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CD
미디어코드안내
수입구분
: 라이센스
디스크 수
: 1 Disc
제조국
: 한국

음반정보

Epilogue에서
강아솔 -16살, 물의 아이 수아와의 전화 통화.
에브리싱글데이 -이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하는 조그만 시작.
한소현 -지켜내야 할 이들을 위한 그녀들의 아름다운 땀과 몸짓이었다.
김목인 -해녀의 모습을 잘 기록해놓은 다큐 같은 노래가 하나 쯤 있어도 괜찮겠단 생각이 슬며시 떠올랐다.
로큰롤라디오 -탐험가들은 생각보다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 아직 제주도 등지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해녀들이다.
프롬 -대자연을 마주보고 살아가는 인간이 터득한 삶의 자세란 무엇인지.
윤희석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호오이” 외치는 찰나의 숨비소리와 함께 또다시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일용할 양식을 물질하고
이기쁨 -그들은 지금도 제주 어느 바당에서 물질 중이다. 가쁜 숨비소리를 내쉬며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정훈희 -평생 바다 밖에 몰랐고, 남은여생도 바다 밖에 모를 거라는 한 노파의 말이 맘속에서 쉬이 떠나지 않는다.
윤영배 -길고 긴 숨
한동준 -우리 모두의 엄마, 해녀. 그들의 부활을 기대하며
데빌이소마르코 -그 삶을 탈 없이 잘살게 해 준 바다에 대한 고마움

_ Realese
2014.08.13. 디지털 싱글[그녀의 바다]
2014.08.14. 미니다큐멘터리[침중풍경] 트레일러
2014.09.02. 음악집[해녀, 이름을 잇다] / 미니다큐멘터리[침중풍경] / 뮤직비디오[언제부턴가]
2014.09. 작은 음악회 [해녀, 이름을 잇다] in제주

_Credit
주최 : 제주문화컨텐츠연구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 : 미니커뮤니케이션[답장]
유통 : 미러볼뮤직

음악집[해녀, 이름을 잇다]
오늘 물에든 7명이 물질을 그만두면..
물질할 사람이 없다. 앞으로 바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성씨는 언제 세상을 떠도.. 이 내용을 후세에 남기고 싶다.

2012년 기준 제주도내 해녀는 4,574명으로 100개 어촌계별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라 급격하게 해녀수가 줄어들고 있어 소중한 문화의 단절가능성이 우려되며 해녀들의 일생에 대한 기록,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절실한 때이다. -제주 해녀생애사 조사보고서

Review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지만,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곧, 문화 단절될 위기에 놓여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 ‘해녀’
‘해녀’의 이름을 잊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
음악, 글, 그림, 손글씨, 사진, 영상으로 뜻을 전하는 ‘음악집 [해녀, 이름을 잇다]’

:::

[해녀, 이름을 잇다]는, 소중한 인류 공통의 무형문화유산인 ‘해녀’에 대한 관심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갖게 하고픈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사람들의 일상에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주제’ 에 대한 고민은 깊게, 그러나 표현과 방식은 좀 더 쉽게 하고자 했다.

‘주제’에 공감한 뮤지션들이 각각 자유롭게 풀어낸 13곡은, ‘해녀’에 대한 뮤지션의 생각과 음악성이 그대로 녹아있어 진솔하면서도 다채롭다.
곡들은 한권의 책을 읽듯이 전체적인 ‘흐름’을 중시하여 배치되었으며, 일기를 쓰듯 솔직하게 써내려간 에필로그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고 불렀는지,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을 준다.

6년만에 신곡으로 찾아 온 가수 정훈희와 포크가수 한동준, 싱어송라이터 윤영배 프롬 김목인 한소현, 제주출신 강아솔과 데빌이소마르코, 밴드 에브리싱글데이 로큰롤라디오가 함께했다. 여기에, 여창가객 이기쁨, 배우 윤희석,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도 참여하였으며 신예 작가군 과의 협업을 통해 일러스트, 단편소설, 캘리그래피, 사진도 함께 수록되었다. 음악집 발매에 맞추어 미니다큐멘터리[침중풍경]과 뮤직비디오[언제부턴가]도 소개된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으로 비영리단체 제주문화컨텐츠연구소가 주최하였고, 프로듀서로는 인기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파스타’ ‘갑동이’의 문성남 음악감독과 미니커뮤니케이션 답장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확실히 해녀에 대한 생각이 ‘전’ 과 ‘후’ 로 나뉜다고 했다.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찾아보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관심’ 이 이제 ‘고민’이 되었다고 했다.

이들처럼, 이번 음악집과 영상을 접하게 된 사람들이 ‘해녀’ 에 대해 일차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그렇게 생긴 관심이, 이차적으로 ‘궁금증’으로 연계되길 바란다.
그 궁금증을 통해 ‘해녀’에 대한 또 어떤 자료들과 이야기들이, 또 다른 어떤 콘텐츠들이 있는지도 찾아보고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

시작이후, 관심을 갖고 찾아보니 생각보다 ‘해녀’ 에 대한 좋은 자료가 많았다. 특히, 해녀박물관에서 권해주신 [제주 해녀 생애사 보고서]는 수백 명의 해녀 분들의 오랜 일기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생생한 구술기록이라 그 느낌이 특별했다.

해녀를 주제로 하는 첫 정규 앨범이다. 음악집 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140장에 달하는 볼거리가 풍성한 책자 형태로 만들어 졌다. 더욱이 재능을 나누어준 많은 분들 덕분에 가격은 아주 착하다. 음악집의 수익금은 ‘해녀, 이름을 잇다’ 프로젝트 팀을 주축으로 ‘해녀’ 의 이름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해녀레시피 개발, 아트마켓, 사진집, 스토리북, 단편영화 등)의 제작비용으로 환원된다.

‘해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이름을 이어가기 위한 ‘가치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으로 이 첫걸음을 내딛게 되길 바란다.
그렇게, 이 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져가길 마음을 다해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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