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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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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PLAY -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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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DISC 001
TRACK LIST 테이블
No. 곡명
01 QUICKSILVER
02 HORACE
03 STERLING
04 A SILVER LINING
05 SILVERADO (FEAT. LARRY CARLTON)
06 MINE
07 SILVER STREAK
08 PRECIOUS METAL (FEAT. KIRK WHALUM)
09 ANIVERSARIO
10 WINDMILL (FEAT. LEE RITENOUR)
미디어
: CD
미디어코드안내
수입구분
: 수입
디스크 수
: 1 Disc
제조국
: EU

음반정보

○ 포플레이의 25년 히스토리

1991년 재즈계에 빅뉴스가 전해졌다. 바로 거장 퓨전재즈 키보디스트 밥 제임스와 GRP 레이블의 대표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 그리고 수많은 세션을 통해 음악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했던 베이시스트 네이단 이스트와 드러머 하비 메이슨이 한 팀으로 앨범을 발표한다는 것이었다. 이 슈퍼그룹의 이름은 '포플레이'라고 명명되었고 같은 해 셀프 타이틀로 발표된 [Fourplay]는 이미 예견됐듯이 당시 엄청난 이슈와 판매고를 기록했다.

'포플레이'는 지명도 면에서 밥 제임스나 리 릿나워가 주도하는 슈퍼그룹이 될 것이라 예상됐지만 이들 외에도 리듬을 맡았던 이스트와 메이슨이 작곡과 편곡에 적극 참여하여 그룹 네이밍처럼 4명의 음악적 색깔이 균형감 있게 적용된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나 베이스 세션으로 가려졌던 이스트의 보컬과 보이싱을 적극 활용한 측면이 포플레이 사운드에 신선함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였으며 드러머 메이슨은 뛰어난 작곡 실력을 발휘하였다.

데뷔작에 수록되었던 'Bali Run' '101 Eastbound' 'Rain Forest' 등이 큰 히트를 기록한 반면 과연 포플레이가 계속 한 팀으로 활동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왜냐하면 많은 슈퍼 그룹들이 멤버 탈퇴 및 교체, 또는 불화 등으로 오래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플레이는 2년 뒤인 1993년 [Between The Sheets]를 발표하며 그룹의 건재함을 과시했고 이듬해에는 [Elixir]를 발표하며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었다.

하지만 원년 멤버였던 릿나워가 자신의 i.e .프로덕션 때문에 하차를 선언하면서 그룹에 위기가 찾아왔다. 밥 제임스와 그룹 멤버들은 릿나워의 자리를 메울 새로운 멤버를 찾아 나섰고 결국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이 새로운 멤버로 들어오면서 1998년 [4]를 통해 포플레이 2기의 활동이 시작됐다. 칼튼의 포플레이 가입은 흥미로운 뉴스였는데 릿나워와 함께 GRP 레이블을 대표하는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역시나 퓨전재즈 신의 베테랑 뮤지션이었기 때문이다.

칼튼의 합류로 포플레이는 다시금 비상을 시작하게 된다. 전작 [Elixir] 이후 무려 4년 만에 발표된 [4]앨범은 펑크(Funk)에 기반한 릿나워와 확연히 다른 칼튼의 블루지한 기타가 그룹사운드에 도입되면서 조금씩 포플레이의 음악이 변화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갖게 되었다. 칼튼이 들어온 후 포플레이는 새로운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4]를 발표한 1년 뒤 크리스마스 앨범 [Snowbound]를 공개했으며 이듬해 [Yes, Please]를 위시해 [Heartfelt](2002년), [Journey](2004년), [X](2006년), [Energy](2008년) 등을 차례차례 발표했다. 이때 국내에도 포플레이의 내한공연이 이루어졌는데 2002년 9월 처음 한국을 방문하였고 2005년, 2006년, 2009년, 2011년, 2012년까지 총 6번의 내한공연을 가졌다.

[4] 이후 순항하던 포플레이는 [Energy]를 끝으로 칼튼이 탈퇴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게 되는데 기타리스트 척 롭이 대체자로 포플레이에 합류하였다. 밥 제임스와 많은 음악적 교류를 해왔던 롭은 릿나워나 칼튼 만큼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뮤지션은 아니었지만 두 기타리스트의 펑크, 블루스 어법 그리고 팻 매스니나 도미닉 밀러 같은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전천후 기타리스트였으며 작곡가, 편곡자 그리고 프로듀서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해 온 탓에 제임스가 해오던 그룹 사운드의 총괄을 서포팅하며 그 책임도 함께 지게 되었는데 롭이 참여한 제3기 포플레이의 [Let's Touch the Sky](2010년) 그리고 [Esprit de Four](2012년)를 들어보면 롭의 가세로 포플레이의 음악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 25주년 기념작 [Silver] 그리고 7번째 내한공연 확정!

그 동안 2년 텀으로 새 앨범을 발표해오던 포플레이가 이번에 25주년을 기념해 3년 만에 새 앨범을 공개한다. 그리고 앨범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두 번째 방문지로 한국을 택해 3년 3개월 만에 7번째 내한공연이 오는 9월에 펼쳐질 예정이다.
새 앨범은 기존 포플레이의 음악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롭의 가세 탓인지 음악적으로 적잖은 변화가 감지된다. 'Silver'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앨범은 'Silver'와 관련된 곡들이 수록되어 이로 인해 본 작은 포플레이가 시도하는 첫 번째 컨셉트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무엇보다 25주년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이전 포플레이의 멤버였던 리 릿나워와 래리 칼튼이 한 곡씩 참여하여 옛 동료들과 다시 한 번 연주를 했다는 면에서 본 작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앨범마다 다양한 보컬 게스트를 맞이하여 스무드한 컨템포러리 팝 넘버를 선보였던 포플레이가 이번에는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색소포니스트(커크 웰럼)와 작업했다는 것도 특이할 만한 뉴스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존 비슬리(키보드), 미치 포맨(오르간), 톰 킨(신스) 등의 뮤지션들이 4곡에 추가적으로 참여하여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이전과 달라진 점으로 꼽아볼 수 있겠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6번의 내한공연을 하였던 포플레이는 이번 25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하며 월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도쿄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데 국내에서 총 3차례 공연을 계획 중으로 9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9월 11일 부산시민회관, 9월 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각각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5주년 기념 월드투어답게 그 동안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플레이의 히트 곡들과 새 앨범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일시ㆍ장소ㅣ 2015년 9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부산>
● 일시ㆍ장소ㅣ 2015년 9월 11일(금) 오후 8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수원>
● 일시ㆍ장소ㅣ 2015년 9월 12일(토)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



○ 수록곡 소개

1. Quicksilver
전형적인 포플레이다운 스타트 트랙. 착착 감기는 하비 메이슨의 드러밍에 이어지는 롭과 밥 제임스의 기타-피아노의 간결한 멜로디 라인 그리고 후렴부는 이스트의 보이싱이 어우러지면서 신비한 느낌을 배가 시킨다. 포플레이의 뉴 페이스 척 롭이 작곡한 트랙.

2. Horace
밥 제임스의 곡으로 이전 행크 존스를 위한 곡을 선보였던 것처럼 이번 곡은 재즈 피아노의 거장 호레이스 실버를 위한 곡으로 추청된다. 하지만 호레이스 실버가 추구했던 밥적인 느낌이 아닌 말끔한 인상의 컨템포러리 성향의 연주곡으로 제임스의 피아노가 부각되고 있다.

3. Sterling
마치 팻 메스니 그룹의 '하이웨이 뮤직'같은 느낌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곡으로 그만큼 하비 메이슨의 드러밍이 압권이다. 또한 다른 곡들보다 제임스의 피아노 솔로가 열정적으로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4. A Silver Lining
'Silver Lining'은 구름 뒤에 숨은 해가 햇빛에 의해 생기는 은빛 테두리를 뜻하며 통상적으로 '밝은 희망'의 의미로 시와 노래 가사로 사용되고 있다. 발라드 넘버로 메이슨의 브러쉬 드럼 연주 위로 이스트의 베이스 솔로가 두각을 나타내는 곡이다. 드러머지만 서정적인 멜로디의 작곡에 일가견이 있는 메이슨의 곡.

5. Silverado(Fea. Larry Carlton)
'Silverado'는 캘리포니아 산타 아나 산맥의 산악지역으로 19세기 후반 은과 석탄이 채굴되던 광산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휴양지로 더 유명한 마을이다. 포플레이의 원년 멤버 리 릿나워의 대체자로 십여 년 넘게 포플레이와 함께 해온 래리 칼튼이 참여한 곡으로 오르간이 사용되는 등 블루지한 느낌이 강하게 배어든 트랙이다. 칼튼과 척 롭이 공동 작곡하고 롭은 왼쪽 채널, 칼튼은 오른쪽 채널에서 기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6. Mine
'Silver Mine'은 '은광'이라는 의미로 이 곡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제임스가 작곡한 곡으로 제임스의 피아노와 롭의 어쿠스틱 기타의 매칭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회상적 느낌이 묻어나는 곡으로 롭의 기타가 서브 톤으로 몽환적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7. Silver Steak
양고기를 튀긴 요리를 뜻하는 곡으로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와 러프한 척 롭의 기타가 곡을 주도하는 곡. 기존 포플레이의 부드러운 스타일의 곡과 달리 이 곡은 비장감이 느껴지며 락적인 경향이 강하다. 메이슨의 영롱한 바이브 연주가 삽입되어 있는데 뜨겁고 차가운 기운이 교차되는 이색 트랙.

8. Precious Metal (Fea. Kirk Whalum)
'귀금속'을 뜻하는 이 곡은 발라드 트랙이자 포플레이 역사상 처음으로 색소포니스트가 게스트로 피처링 한 곡이다. 밥 제임스와 협업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커크 웰럼이 참여하고 있으며 척 롭의 어쿠스틱 기타와 제임스의 피아노의 매칭이 부드럽고 서정적으로 펼쳐진다.

9. Anniversario
'기념일'을 뜻하는 제목답게 포플레이 멤버들의 응집력 있는 연주가 단연 돋보이는 곡이다. 네이단 이스트와 게스트로 참여한 뮤지션 톰 킨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앨범의 수록된 곡 중 가장 연주가 도드라지는 트랙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10. Windmill(Fea. Lee Ritenour)
'Windmill'은 포플레이의 원년 멤버였던 릿 릿나워의 GRP 시절 명반 [Portrait]에 수록되었던 곡. 원래 이 곡은 릿나워와 하비 메이슨이 공동으로 작곡한 보사노바 선율로 두 뮤지션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때를 회상하며 포플레이 스타일로 색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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